.(예를 들어 위하수(胃下垂)와 현운(眩暈-어지럼증)에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을 같이 기허(氣虛)라는 관점에서 쓴다.) 그래서 사람의 여러 가지 특성이나 개성을 소중히 한다고도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서양의학에서 약의 용량 증감을 통한 접근보다는 실제로 훨씬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인체를 보는 관점이나 치료하는 방법들은 모두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위가 아프다 위에 무슨 문제가 생겼다면 위를 잘라 내는 것의 개념이 아니고 위가 이렇게 되었을 때는 무슨 이유가 있다고 보고 그러면 위와 관련된 다른 장기들은 어떤가 보고 전체적인 조화를 보며 진단한다.
그리고
한의학을 인정하는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대만 등에 불과하지만, 최근 세계적으로 보완·대체의학의 하나로 널리 활용되고 있고 더구나 근대의학에서도 대체의학을 인정하는 의학체계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한방에 대한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한방산
의료(medicine)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물질이나 처치, 안녕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 기관 혹은 영향', '건강유지와 질병의 예방, 경감 및 완치를 다루는 과학 및 기술'이다. 이를 종합해보면 의료란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거나 경감 혹은 치료를 위하여 과학 및 기술이 적용되는 제반
1. 레 저
(1) 레저의 어원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레저의 어원은 `자유롭게 되다, 혹은 허락하다`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으며, 불어의 leisser(허락되다)로 발전되다가 오늘날 영어의 레저로 진전되었다. 결국 licere의 어원은 당시의 사회계급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