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은 그 사용 도구로서(생약의 이용이나, 침술의 이용)가 아닌 인체를 어떻게 바라보고, 치료원칙을 어떻게 세우는가로 규정되어져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한의학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그것은 변증(辨證)과 체질(體質)로써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변증이란, 각주 12에서 말한 바처럼 인체의 질
Ⅴ. 한의학과 서양 의학의 비교
1. 서양의학과는 다른 한의학의 특징
그다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한의학이 과연 어떤 학문인가 하는 것이다. 한의학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로 한의학은 자연을 중시한다. 서양의학처럼 자연을 극복하고 이겨내려는 것보다는 자연속에 파묻혀 동화되고 순응해
체질인 사람에게는 곰탕과 같은 철분 칼슘성분이 많은 음식이 보양식이 되며, 수기체질의 사람에게는 차라리 성질이 냉한 음식이 보양식이 된다.
이와 같이 다섯 가지의 체질이 있는데도 한의학에서는 사상의학이라 하여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어서 체질감별이 감별하는 한의사마다 차이가 나고 있
자연주의에 대한 회귀 가치관은 질병을 치료에서 예방으로 방향을 전환하려는 선진국 정부의 공공 의료정책과 이러한 시민의식이 융합되어 보완대체의학의 각 분야 즉, 침요법, 요가, 참선 등 비약물요법 및 건강보조식품, 천연물 등에 대한 소비 지출 증가와 이에 따른 관련산업 시장이 커지고 있으며
<1강 인간과 의학의 기원>
병을 고친다라는 뜻의 한자어 의원 의(醫)자의 고어는 의(의)자로 기록되어 있다.
즉 옛날에 의사 혹은 의학이라는 뜻을 지닌 의(의)자 속에는 무당이라는 뜻의 무(巫)자가 들어 있고 요즈음 쓰는 의(醫)자에는 술항아리 형상의 유(酉)자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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