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소월의 생애
1902~1934. 시인. 본관은 공주. 본명은 정식(廷湜). 평안북도 구성출생. 아버지는 성도(性燾), 어머니는 장경숙(張景淑)이다.
2세 때 아버지가 정주와 곽산 사이의 철도를 부설하던 일본인 목도꾼들에게 폭행을 당하여 정신병을 앓게 되어 광산업을 하던 할아버지의 훈도를 받고 성장
Ⅰ.서론
"소월과 지용은 동갑이지만, 그들의 시를 보면 100년의 차이가 난다"고 유종호는 말한 바 있는데, 이는 소월이 한국적 한(恨)의 정서를 바탕으로 정통적이고 잠재적인 모국어를 구사했다면, 지용은 시적 대상의 적확한 묘사력과 언어조탁, 시적 기법의 혁신으로 모국어를 현대화시킨 최초의
한의정서, 몽환적 내용과 초현실주의를 각각 <생태>라는 작품과 현대갤러리에서 직접 관람한 <황금의 비>를 통해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앞서 말한 주제를 다루면서 세편의 학위논문을 주로 참조하여 거기에 의견을 덧붙인 후 마지막에 총체적인 감상을 적을 것이다.
Ⅱ. 본론
1. 시기별 천경자의
정서라고 할 수 있겠다. 오뉴월에 서리를 내리게까지 한다는 한은 지대한 영향력을 내포하고 있는 만큼, 적절한 치유와 삭음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복수로까지 이어지는 결말을 맺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한의정서로 가장 잘 이해될 수 있는 존재론적 상처는 삭음과 썩음으로 양분할 수 있는데, 전
, 첫째 전통적인 민요의 율조와 토속적인 언어 감각의 결합으로 율조의 흐름으로서 하나하나의 작품이 형식적으로 완결된 형식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김소월의 시는 개인적인 정감의 세계를 중요시하고, 그 정서의 폭과 깊이는 서정시가 도달할 수 있는 궁극적인 경지에 맞닿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