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를 통해 찾아내고, 이를 차별화된 조형으로 보여주려는 노력은 한지를 다루는 작가 개개인에 의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 글에서는 현대미술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한지의 조형적인 해석을 중심으로, 우리 전통한지가 다양한 표현형식을 포괄하는 현대미술에서 어떻게 가능성 있는 새로운
현대적인 감각에 맞추어 제작되어지는 한지는 우리 전통의 생활모습뿐만이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세련미를 갖추고 있다. 정통한지란 "박피의 공정을 거친 국산백닥(백저피)을 유수 표백하여 닥풀과 혼합하여 손으로 만든 종이"로서 오늘날은 천연 원료가 아닌 화학 원료를 사용하고,
한지는 쓰일 수 있는 것이다. 과거에 그랬듯이 지금도 말이다. 현대적인 감각에 맞추어 제작되어지는 한지는 우리 전통의 생활모습뿐만이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세련미를 갖추고 있다. 이렇듯 우리에게는 훌륭한 종이가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종이를 다져서 만든 갑옷), 지면(紙綿, 한지로 만든 솜), 지혜(紙鞋, 종이 노끈으로만든 신), 지배자(紙褙子, 종이 노끈으로 짠 옷) 등 생활 용품의 소중한 자재로도 사용되었다. 그 예술적 전통적 가치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한지는 서양문화의 급속한 유입으로 양지의 그늘에 가려 대중화되지 못하고
인류의역사,종이의역사,진보의역사
B.C. 2200 ~ : 알타미라 동굴의 벽화
인류가 지구상에 출현한 것은 100만년이나 되었지만 문자를 비롯한 기록수단을 사용한것은 6000년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알타리마 동굴에 그려져 있는 위의 그림은 약 2만 2000년전에 그려진 것으로 인류 최초의 기록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