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이다. 인천이 세계도시를 지향하였던 목표 가운데는 세계화 정책의 구체화라는 배경과 함께 주변여건이 세계도시를 지향하고 있었다는 점을 부인하기 어렵다. 즉 인천국제공항이 영종도에 건설되고, 인천항의 관문인 항만의 확대, 그리고 송도신도시 건설이라는 정보도시 계획이 그것이다.
항만을 이용한 화물소송수요는 급속하고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의 막대한 수출입 화물에 따라 해운산업 수송구조의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항만은 육로와 해로의 연결로의 역할 뿐 아니라 물류의 시작이자 최종 도착지이며 항만 주변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
것을 알아야 한다.
Ⅱ. 21세기 인천항(인천항만)의 역할
1. 동북아시아의 Sea & Air 복합운송의 거점항만
인천항은 인천국제공항과 연계를 통하여 해상운송과 항공운송을 연계하는 국제물류의 중심거점으로 도약 가능하다. 특히, 복합운송체제를 구축하고 고도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함으로
항만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과감한 재정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항만건설의 투자와 함께 항만건설분야의 정보화를 어떠한 방향으로 추진할 것인가 하는 것이 과제가 아닐 수 없으며, 정보화를 통하여 항만건설의 효율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심각히 고민해야 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