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현실 상황으로부터 피하게 하고 이런 무서운 재난 경험을 분리하여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해리는 모든 정신병리와 마찬가지로 적응적이다
* 해리장애의 하위 유형
해리장애는 정상적인 해리상태에서부터 다층으로 파편화된 해리성 정체성 장애까지 스펙트럼을 이룬다.
해리장애는 정신적 충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특히 아동기에 신체적, 성적 학대의 경험은 정신적 충격의 중요한 요인임이 주장되고 있다. 해리장애는 외부세계에 대한 현실감상실인 비현실감(depersonalization)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자신과 주변 환경에 대해 비현실감이 높으면 결과적으로 사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와 또는 과거생활의 전 부분이나 그 중 일정 기간에 대한 기억상실을 보이기도 함
- 환자 자신은 기억상실이 있음을 알고도 걱정, 괴로워하지 않고 무관심한 경우가 많음
- 원인: 아동기에 경험했던 학대, 상해, 죽음의 위협에 직면한 현실, 중요한 인물이나 대상의 상실, 압도
현실을 부정(denial)하는 것이다. 과거의 고통스런 사건들은 해리라는 변경 장치를 통해 지각(perception)속에서 약화되고 이것이 이인화 또는 비 현실감을 초래한다. 완전히 잊혀지게 되면 심인성 기억상실증이 되고, 다른 사람의 경험으로 부인되어질 경우에는 다중 인격이 될 수 있다.
Freud(1995)는 억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