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은 어업의 수익을 얻는 동시에 자연 정화 사업도 할 수 있는 것이다
갯벌은 육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완충지대로써 각종 어패류의 서식지와 산란장을
제공하고 전체 어획량의 60%이상을 생산한다.
동북 아시아 철새의 이동경로와 서식지로 이용된다
갯벌은 생물학적인 관점으로 보면 연구해 볼
사업을 둘러싸고 사회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많은 논란의 쟁점들은 새만금호는 제 2의 시화호가 될 것이라는 우려와 환경 친화적인 개발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견해의 차이. 논과 갯벌의 경제적 가치를 둘러싼 견해 차이, 또한 간척으로 인한 갯벌의 사라짐과 생태계의 파괴에 대한 견해차이다.
갯벌의 수산물 생산성은 매우 높다. 예로서 송도 갯벌에서는 동죽을 하루에 한 사람이 30㎏를 계속해서 잡을 수 있었고, 갯지렁이는 4㎏/하루/인이 어획되었다. 이러한 생산성은 갯벌을 특별히 가꾸지 않아도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가치가 더 큰 것이다. 생산성이 높다는 것은 생물들이 서식하기에 적합
따른 해수면의 상승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한 국지적으로 대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함으로써 기후를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다.
3. 생태적 기능
많은 생물의 서식처와 산란터의 역할로써 해양생물의 2/3이상이 갯벌에서 생의 일부를 보낸다고 하고, 철새들의 중간기착지 역할로써 에너지를 재충전
갯벌과 연계된 생태계에 의존하며 살아간다. 갯벌은 퇴적물의 성분에 따라 갯벌의 모습이 달라지는데, 갯벌의 유형에 따라 살고 있는 생물의 종류도 다르다. 진흙성분 함량이 비교적 높은 펄갯벌에는 갑각류나 조개류보다는 퇴적물을 직접 먹는 갯지렁이류가 우점하고 모래펄갯벌에는 갑각류, 조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