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의 많은 양이 해외로 유출되어있으며, 유출된 문화재에 대한 연구와 조사부족, 그리고 적극적이지 못한 반환에 대한 요구와 정치적 인기에만 급급해 등가교환방식의 협상채결로 문화재반환에 있어 정부대응책의 문제점으로 남아있다. 이러한 현실에 대해 ‘국가관의 상호이해관계에 따른 상호
문화재 수집, 한국전쟁 이후 면책 특권을 이용한 미군정 외교관의 문화재유출 등 셀 수 없이 많은 문화재가 해외로 유출되었다. 과연 우리는 수많은 문화재의 반환에 대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왔는가.
20세기 중반부터 제기된 문화재반환과 보상 문제는 제 3세계를 비롯한 신생 독립국
해외유출문화재반환 문제가 대두되는데 우리 조는 박물관의 3대 요소로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장 자료와 관련하여 현재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약탈 문화재’와 그 반환문제>에 대해 조사해보고자 한다. 제 1,2차 세계대전을 비롯한 여러 전쟁과 제국주의국가에 의한 식민지
대해서 좀더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일제 강점기, 6.25 전쟁 등을 거치며 일본, 미국, 프랑스를 비롯한 전 세계에 한국의 수많은 문화유산이 흩어져있는 가운데, 지난 2006년 조선왕조실록 반환을 계기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에 대한 반환 요청 운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문화재는 한국인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최근 모 방송사의 '위대한 유산 74434' 프로그램에서 해외로 유출된 문화재를 시청자의 힘으로 되찾자는 운동을 벌였는데, 이를 계기로 약탈 문화재의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이런 시점에서 약탈 문화재 협상의 정치적 맥락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