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의 자이바쯔들(財閥)은 유신정부의 비호아래 정부사업, 납품을 맡았고, 정부의 재정 뒷받침으로 국영 기업체를 불하 받았다. 이 시기의 일본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외국인 자본가, 투자가들을 철저히 배제하고 경제주체를 국내 생산주체에 한정하였다. 1878년 정부가 지출한 재정자금에 따른 민간
전전 재벌의 인위적인 해체와 재편성은 각 재벌의 조직구조 형태를 변화시켰다. 한국의 재벌과 비슷한 면모가 있는 일본 재벌에 대한 고찰을 한국 재벌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위해서는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재벌(財閥)의 의미를 우선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동지사(同志社)대학의 야스오카(安岡茂
일본의 재벌은 2차 세계대전을 기준으로 재벌과 기업집단으로 나눠지는데 게이레츠는 이 중 기업집단을 가리키는 말로 ‘그룹(group)’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재벌가가 실질적 대주주이면서 계열회사의 독점적 지배권을 갖고 있는 자이바쯔에 비해 게이레츠는 사장회(會)를 중심으로 상호주식
전후 경제복구 과정에서 미국의 원조물자를 활용하여 수입대체를 위한 고부가가치 생산재 생산에 참여
원조형태로 이루어진 원료를 독점→ 시장에서 독점이윤을 획득→ 원료구매시에 적용된 저수준의 공정환율을 활용하여 막대한 환차익을 얻음→저리의 금융자금을 이용
② 토대 형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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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전전의 일본 재벌의 구조
1. 재벌의 정의 및 구분
(1)재벌의 정의
재벌이란 말은 원래 저널리즘이나 일반인들이 ‘돈 많은 사람’을 총칭해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든 것이 경영사나 경제사와 같은 학문분야에서 학술적 용어로 정착되었다. 그렇지만 아직도 재벌의 정의가 학술적으로 통일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