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향토문학이란?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정치적 사회적으로 타이완에 크나큰 좌절과 시련을 닥쳐와 민중의 새로운 각성을 요구하게 되었다. 국제 정치적으로는, 1970년 캐나다의 중국승인, 1971년 釣魚島 반환문제, 닉슨의 중국방문, 1972년 일본과의 단교 등의 국제외교에서 좌절을 겪었는데, 이러한 국
문학 속에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문학사에서 커다란 전환점이 되는 시기가 있다.
타이완의 문학은 4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50년대 반공문학기, 60년대 모더니즘 문학기, 70년대 향토문학, 신세대 문학이다. 이 중 70년대 향토문학이 커다란 전환점이 되었다. 외부와 내부세계를 혼동하
문학사적 위치나 작가로서의 생명이 오늘날에도 빛나고 있는 것은 문학적 재능과 정열적인 창작, 민족의 현실인식과 적극적 대응, 그리고 전통의 천착과 해학의 탐구, 향토의 발과 한국어(토속어)의 활용에 특별했었기 때문이겠다. 김영기(金永期)는 토속적 해학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그의 작품들을
1) 대만 현대 문학의 시작
대만의 신문학 운동은 1920년대에 일본 유학생들에 의한 잡지 ‘대만청년(臺灣靑年)'의 창간(1920)과 대만문학협회(臺灣文學協會)의 설립(1921)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들은 근대문학으로서의 백화문학의 건설이라는 과제를 이론적으로 제기하고 창작으로 실천하였다. 이후,
문학상은 향토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주)한강수력본부가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 단편문학의 대표적 작가인 김유정 선생(1908-1937)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학사적 업적을 되새기기 위하여 1969년부터 시작된 김유정 선생 추모제는 선생의 기일인 매년 3월 29일 개최해오고 있다. 29세에 요절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