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變萬化.
고능허령지각 천변만화.
그러므로, 심은 비어도 신령스럽게 지각활동을 할 수 있고 천변만화에 대응한다.
So, the heart is empty in mystery, it aware all changing cituations.
*허령이란 內外部의 대상과 접하기 이전의 지각할 수 있는 능력으로 선입견 없이 잡스럽지 않고 靈妙한 상태, 그 능력을 말한다.
허령과 지각은 한 가지이지만 인심과 도심의 다른 점이 있다. 그것은 어떤 경우에는 형기의 사사로움에서 나오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원래 타고날 때 받은 천성의 올바름에서 근원하기도 하므로 그것을 지각하는 것이 다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심은 위태하여 불안하고 도심은 미묘해서 보기
허령하면서도 지각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본체는 발하지 않은 성이고 그 작용은 발한 정이다. 이러한 마음이 일신을 주재하는데 그것이 발하여 사단과 칠정이 된다. 그것이 발할 때 ‘리가 먼저 발하여 기가 그것에 따르면’(이발이기수지理發而氣隨之) 근원적으로 선한 사단이 되고, ‘기가 먼저 발
허령(虛靈)한 속성과 지각이 작용하는 것이라 정의한다. 마음은 보이지 않지만 움직이며 작용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마음(心 )외에도 神, 靈, 法身 등 여러 명칭을 제시하였다. 그는 마음을 정의하는 말 가운데 가장 많이 쓰이는 心을 세 가지 유형, 즉 오장의 하나인 심, 영명(靈明)한
Ⅰ. 서 론
율곡이이 선생은 아직도 후세에 귀감이 되어 그 이름 길이 빛나고 있다. 율곡이이 선생은 유학의 대가로서 격몽요결을 통하여 학습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율곡의 교육사상은 퇴계 선생과 함계 조선시대의 쌍벽을 이루고 있다. 그런 내면에는 신사임당의 현모양처형의 올바른 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