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도 상대방이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간통하면 처벌된다. 처벌은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배우자 있는 사람이 간통한다는 것은 자기의 배우자 이외의 남자 또는 여자와 합의의 정교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필요적 공범). 배우자 있는 사람이라 함은 법률상의 혼인이 성립
면직과 더불어 유명한 《주홍글씨 The scarlet letter》의 집필에 들어간다. 1850년 발표된 이 작품은 호손을 일약 대작가의 위치로 끌어올렸다. 또한 옛친구 피어스의 대통령 당선으로 리버풀 영사에 임명되어 재정적인 궁핍의 해방과 함께 [일곱 처마의 집] [목양신] 등의 장편을 속속 발표할 수 있었다.
사람이 끼어 들었는데 그는 다름 아닌 2년 전에 바다를 건너 보스턴으로 오다 인디언들에게 포로가 되어 의사노릇을 하다 풀려난 그녀의 남편이었다. 그는 자신을 숨기고 로저 칠링워스(Roger Chillingworth) 라는 가명으로 의사 행세를 한다. 헤스터를 돌보아 주라는 당국의 지시를 받은 그는 신분을 숨기고
주홍글씨>를 발표하여 확고한 인정을 받게 된다. 이어 51년에는 <일곱 박공의 집>을, 그리고 52년에는 그 자신의 이 직접 참여했던 실험적 공동농장 이야기를 그린 <블라이스데일 로맨스>를 잇달아 발표했다. 53년에는 대통령으로 취임한 피어스에 의해 영국 영사로 임명을 받아 리버풀에서 4년간 머물렀
주홍글자로 간음을 뜻하는 adultery의 첫 글자 a를 붙이고 살아가는 것이었다.
젊은 여성이 자신의 죄에 대한 처벌로써 많은 군중들 앞에서 모욕을 당하는 것은 정말 참기 힘든 고통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자신의 죄를 알아볼 수 있도록 가슴팍에 주홍글자를 붙이고 살아간다는 것 또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