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나 기술과 기계가 인간의 신체를 잠식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위협적이라 분석하곤 한다. 심지어 일부 포스트휴먼 이론가들 중에는 이미 우리는 포스트휴먼이 되었다고 선언할 정도로 포스트휴먼과 포스트휴머니즘에 대한 이슈는 현실적이고 가까운 개념이 되었다.
발달은 결국 현대기술이 인간을 최고로 여기고 인간위주의 가술발전이 됨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장에서는 현대의서양문화4C형) 현대기술의 발달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서양의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그런데 최근에 이루어지고 있는 기술의 발달은 인간에 대한새로운이해를 가능하게 하
기술과 연관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기술의 산물을 소비하는 사람들이며 기술에 의해 조형된 사고방식이 편만하게 확산되어 있는 사회에 살고 있다. 그러기에 기술을 의식하고 기술의 본성을 이해해야하며 기술이 문화에서 담당하는 역할을 인
인간성, 인간의 존엄, 인간다움, 인격 등과 관련하여 인간의 본질에 대한새로운 의미 규정을 요구한다. 현대기술의 발달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서양의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졌고, 최근에 이루어지고 있는 기술의 발달은 인간에 대한새로운이해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이하 본론에서는 이러한
발달은 과학의 도움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과학기술은 사회변동을 이끄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다른 변인들과 상호작용하면서 변동에 관여하는 것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김국현, 2001년). 본 과제에서는 최근에 이루어지고 있는 기술의 발달은 인간에 대한새로운이해를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