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한글 맞춤법의 원리
>> ‘美’는 ‘아름답-’ 과 ‘아름다우-’ 두가지로 적는다.
‘美’라는 개념은 언제나 ‘아름답-’으로 형태를 고정하여 적는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아름다운〕, 〔아름다워〕라고 말하는 표준어를 ‘아름답은’, ‘아름답어’로 적을 수가 없다.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
나 기교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과 무엇보다도 ‘진실성’과 ‘솔직함’을 담보하여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말을 잘하고 글을 잘 쓴다는 것은 곧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말을 잘하고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자기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열면서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에게 보내는 지침서이다. 이 책의 특징이라고 감히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의 하나는 누구나 이해하기 편하도록 쉽게 썼다는 것이다. 대입 논술 고사를 준비하는 고교생부터 각종 리포트 작성에 시달리는 대학생, 신문 방송사 진출을 꿈꾸
글을 짓는 일은 글을 읽고 그 뜻을 알기 시작하면서 생을 마칠 때까지 계속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글쓰기의 수단이 붓이나 펜과 종이로부터 타자기를 거쳐 지금은 사이버 공간에 글을 쓰는 데까지 이르렀지만, 그럼에도 글을 짓는 일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더 이상의 소통이 불가능하거나 소통의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네 영역을 조화롭게 발달시켜야 함은 물론이다. 지금까지의 학습과정에서 듣기와 읽기를 중심으로 학습이 이루어져 왔으므로 우리의 언어 수용 능력은 어느 정도 발달되어 있으나, 이에 비해 말하기와 쓰기의 능동적 창조 능력은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말하기와 쓰기의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