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풍경]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의 소설적 배경의 현장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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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과풍경]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의 소설적 배경의 현장 답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경로 선정

2. 실제 경로

3. 2차 답사

4. 과제를 마치며
본문내용
1. 경로 선정
원미동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첫 번째 부류에는 형제 슈퍼의 김 반장, 행복 사진관의 엄씨처럼 원미동에서의 삶의 중심에 위치해있는 사람들이 있고 두 번째 부류에는 그런 그들을 관찰하고 있는 관찰자 일가인 은혜네와 진만이네가 있다. 관찰자 일가는 ‘멀고 아름다운 동네’, ‘불씨’, ‘비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한다.’, ‘한계령’과 같은 에피소드에서처럼 그들 자신이 소설 속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원미동 사람들을 우리 앞에 보고해주는 역할을 한다.
은혜네는 서울의 직장에 출퇴근하는 남편과 주부이면서 작가인 아내, 노모와 어린 딸 은혜와 여동생으로 구성되어 있고, 진만이네는 실직한 남편과 주부이면서 작가인 아내, 그리고 노모와 슈퍼맨 놀이를 좋아하는 어린 아들 진만이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남편인 ‘그’는 주로 원미동 밖의 세계, 즉 서울에서의 삶을 독자들에게 알려주며, 아내이면서 동시에 작가인 ‘나’는 자전적 생애를 회상하거나 원미동 주민들을 관찰한다.
우리는 이러한 두 부류의 사람들 중에서 관찰자 일가의 시선을 따라 움직이기로 했다. 우리들 모두가 서울에서의 삶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서울과 어느 정도의 관계는 맺고 있는 관찰자의 입장이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또 소설의 배경은 80년대 후반이므로 2010년을 바라보고 있는 현재, 소설 속에 묘사된 풍경을 발견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도 우리의 결정에 한 몫을 했다.
은혜네는 '멀고 아름다운 동네'라는 원미동 사람들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쌍문동에서 원미동으로 이사를 온다. 우리는 그들이 이사를 가는 경로를 따라서 원미동에 입성하기로 했다. 그것이 서울로부터 쫓겨나는 듯한 느낌을 받은 그들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더 이해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대로 묘사되지 않은 부분들도 많아서 우리는 성산대교로부터 시작하여 영등포 로터리, 해태상, 그리고 원미동으로 이동하고자 했다.
그리고 원미동을 도착해서는 상업 지구를 중심적으로 돌아다니기로 했다. 형제 슈퍼, 써니전자, 김포쌀상회(후에 김포슈퍼), 싱싱 청과물, 행복 사진관 등 원미동의 사람들은 대부분 장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업 지구를 돌아다니면서 소설 속에 등장하는 상점들과 비슷한 느낌을 자아내는 곳을 찾아보는 것으로 원미동에서의 답사는 마무리를 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