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들은 기록의 형태로 남아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히 수치와 통계로 이루어진 기록일 뿐, 기억은 아니다. 전쟁에 관한 객관적인 기록은 우리에게 전쟁의 실상과 그 속에서 개인들이 느꼈던 감정을 오롯이 전달할 수 없다. 이에 반해 소설과 시 등의 기억으로 재구성된 문학작품은 우리가 태어나기
세계에 대해 과제물을 작성하고자 한다. 그에 따른 유의점은 다음과 같다.
① 선택한 시집을 반복해서 읽으며, 시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어휘, 모티프, 비유, 언어적 표현 습관, 사회문화적 맥락 등을 주의깊게 살핀다. ② 위의 ①의 과정에서 <현대시론> 강의에서 공부한 ‘비유’, ‘상징’, ‘이미지’
신인 등장하였다. <태서문예신보>(1918)를 통해 자유시 ‘봄날은 간다(김억)’, ‘불놀이(주요한)’를 발표하였고 이를 통해 자유시가 하나의 시 형태로 정착되고, 서구 문예 이론·상징주의 시를 소개하였다.
(2) 소설
1910년 ‘국권피탈’이후 독립에 관한 문제를 더 이상 다룰 수 없어 개인의 일
(1982)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1990) 《어른노릇 사람노릇》(1998) 《아주 오래된 농담》 등이 있다.
수상 경력 ; 한국문학작가상(1980), 이상문학상(1981), 대한민국문학상(1990), 현대문학상(1993), 중앙문화대상(1993), 동인문학상(1994), 대산문학상(1997), 황순원문학상(2001), 보관문화훈장(1998)
시의 본질적 요소의 의미를 띤다고 전제하고, 청마시의 두드러진 형상은 원시적 야성의 회복을 열망하는 생명 의지의 발양을 보인다고 주장하며 청마의 애련의 세계를 순수 감정에서 우러나온 절대선과 뜨거운 인정의 실재로서 파악(조동민, 1975)한 바 있다. 청마시가 지향하는 최상의 정점을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