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모든 소식을 전달해주는 언론과 문화의 공간이며, 평생학습의 공간이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현대사회에서의 학습형태가 고대 아고라의 평생학습기능이 수행했던 학습형태가 문명의 발달에 따른 관점에서 동질적일 수는 없지만, 아고라의 학습공간 기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주
점에서 이렇듯 고대 그리스 로마신화에 관한 인기가 시작되는 것 같다. 또 현실적으로 본다면 신화가 가진 상상력이 소설,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출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현대사회에서 보여 지는 여러 문화 분야에서의 신화적인 상상력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불과 몇 년 사이 ‘신화’는 단순히 몇 천 년 전의 이야기, 혹은 단순한 ‘신’의 이야기가 아닌,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역시 많은 의미를 줄 수 있는 필독서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신화’라고 하면 그리스·로마 신화를, 최고신이라면 제우스를, 영웅이라고 하면 헤라클레스를 가
현대사회를 '이미지 범람의 시대'라고 부른다. 영화, 텔레비전, 만화, 현란한 광고물 등 온갖 이미지들이 우리의 눈을 현혹하고 정신을 물들이며, 욕망을 자극하고 우리들을 세뇌하고 유혹한다. 이미지의 중요성은 미디어의 발달과 함께 현대사회에서 더욱 증폭되고 있다. 뉴미디어의 발달과 감성의 확
● 들어가는 말
처음 과제를 시작 할 때는 단지 기호학과 관련하여 조사하기 위해 ‘그리스신화’라는 주제를 선정했었다. 하지만 조사할수록 우리는 그리스신화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어쩜 이렇게 현대사회와 닮아있는지. 아주 먼 옛날 만들어낸 이야기들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야기들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