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이라고 했을 때는 대개 1950년대 후반 이후의 세대가 즐겨 찾는 포퓰러뮤직을 가리킨다. 이 장에서는 글로벌리즘과 신자유주의의 사회, 경제적 환경 속에서 팝아트에서부터 네오팝아트에 이르기까지 변화한 현상들을 설명하고, 과거의 모더니즘적인 미술과의 차별성에 대해서 논하기로 하자.
경제적 환경 속에서 팝아트에서부터 네오팝아트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문화현상이 발생하고 팝아트와 네오팝아트는 고도의 발달된 산업사회에 나타난 현대의 서양문화 중 하나이다. 그리고 팝아트는 현대미술의 관념 주의적 상황 속에서 새로운 조명아래 새롭게 미술사조를 제시하게
아트와 게임 예술]의 유원준은 “현대 예술과 게임은 관람객, 플레이어들의 참여와 그로부터 파생되는 일종의 집단 의식, 그리고 각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흐름으로 나아가고 있다. 예술에서 관객의 참여는 작가에 의해 하나부터 열까지 완결되는 작품의 구조에서 탈피하는 것이며, 연극과 공연과 같은
사회적 환경과 조응하는데, 팝아트가 주로 사용하는 미술의 형식에 대해 설명하고, 이 형식에 부합하는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 현상에 대해서 서술해 보는 것은 현 미술사조에 대한 생각을 넓혀줄 뿐 아니라 확대된 미의식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중미술에 대한
대중사회의 매스 미디어의 이미지를 주제로 삼는 운동에서 비롯되었다. 네오팝은 두 단어의 의미를 결합하여 팝아트의 새로운 부활, 탄생이라는 의미를 부여한다. 네오팝은 팝아트 이후 포스트모더니즘의 자원주의와 후기구조주의의 탈의 논리, 그리고 일상 사회학과 맞물리면서 일정정도 변화를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