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존재철학
존재철학은 크게 인물 중심으로써의 존재철학과 지역중심의 동양과 서양으로 분류할 수 있다.
1. 인물중심의 존재철학
1) 파르메니데스의 존재론과 헤라클레이투스의 생성 개념
엘레아학파의 존재의 철학과 헤라클레이투스의 생성의 철학은 서로 대립하는 두 큰 진영을 이룬다. 우선
현존재란 인간이다. 현존재는 존재자 속에 들어가는 특정 범주의 존재이다. 존재자는 존재로부터 나왔으므로 존재자내에는 존재의 의미가 들어있다. 존재자를 생겨나게 한 존재는 무이다. 그러므로 무란 현상적 존재에서 무가 되어진 것이 아니라 무에서 현상적 존재가 되어진 것이다. 무는 모든 것을
서양 형이상학은 인간이 눈앞에 세울〔표상할〕 수 있는 것만을 존재하는 것으로 간주했다. 이런 식의 시각에서는 <존재>의 의미도 <그 자리에 있음 현전>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인간이 자신의 눈앞에 세울 수 없는 것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존재하지 않는 것은 사유할 수도, 경험할 수도, 그것에
1, 존재와 허무
“하이데거는 이렇게 우리가 집착했던 기술적인 사물들을 무의미고 헛된 것으로 드러내는 어떤 것을 '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무에 엄습되면서 우리는 그동안 집착했던 기술적인 사물들이 망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지요. 그러면서 우리는 또한 존재를 기술적으로 조작해 지배하
제 1편의 1장은 현존재(인간)의 예비적 분석으로서 제 1편의 서론이고, 제 2장은 현존재(인간)의 분석과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다른 여러 학문분야와의 차이를 밝히고 있다. 3장에서부터 제 1편의 본론적인 내용으로서 ‘세계’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하고 있으며 이 장은 전통적 존재론과 하이데거의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