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독일의 나치즘에서 우생학의 하나로 비롯된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기 때문이다. 혈액형과 성격에 대한 상관성을 통계적으로 도출해도 그 작용기전에 대한 설명은 심리학의 학문적 토대를 벗어나야 하므로 선호도가 떨어진다.
3. 혈액형별성격분류의 타당성 검증연구
3.1 연구 목적
혈액형별성격분류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으며, 혈액형별성격유형과 생활태도와의 관련이 실제 타당성을 갖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1.2 연구주제의 선정동기
최근 ‘B형 남자’라는 키워드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B형 남자의 성격은 이러 저러하다’는 내용으로 노래 가사에도 등장하는가 하면, B
성격분류 이론과 방법론을 인정하고 활용하기로 한다.
2.2 바넘효과 ("We have something for everyone.")
과학적인 토대도 미흡하고 이 혈액형 연구가 전적으로 일본인 노미 부자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영향이 세계적이지 못하고 오로지 일본과 한국에서만 인정되고 있다는 것은 학문으로서의 한
성격을 판단하는 잣대로 쓰일 뿐 아니라, 최근에는 혈액형에 따른 학습법도 여러 가지 이름으로 나와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르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혈액형에 따른 성격분류는 정말로 타당성이 있으며 신뢰할 만한가? ”라는 의문을 가지고 학생들의 생활태도 및 학습태도를 행동발달
성격을 가늠하기도 한다.
이같은 현상을 두고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혈액형 속설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를 사람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이같은 혈액형 심리학의 타당성에 대해 과학적(통계적, 생물학적 조사)으로 접근하여 그 진위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