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성격학, 과학적 근거 없다」, 『동아사이언스』, 2004.
를 통해 혈액형성격학이 과학적 논리가 부족함을 밝혔다. 이제 본고에서는 혈액형에 대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잘못된 인식을 비판하고 혈액형성격학에 대해 다시 보고자 한다. 특히 우리학교 학생들과 강사를 통해 조사와 인터뷰를 했기
혈액형 연구가 전적으로 일본인 노미 부자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영향이 세계적이지 못하고 오로지 일본과 한국에서만 인정되고 있다는 것은 학문으로서의 한계를 갖고 있는 것이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겪는 일종의 심리학적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혈액형에 의한 성격분류라든
혈액형을 맞추려 하고 또 그에 맞추어 상대의 성격을 가늠하기도 한다.
이같은 현상을 두고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혈액형 속설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를 사람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이같은 혈액형 심리학의 타당성에 대해 과학적(통계적
들어오면서 여러 학자들의 비판으로 그 붐이 가라앉긴 했지만, 현재도 많은 관련 잡지와 책 등이 출판되고 있으며 점술업 등에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Ⅲ. 연구방법
ⅰ. 연구대상 및 절차
대부분의 설문지는 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배포하였고 총 참여 인원은 227명이였다.
1. 서 론
1.1 연구주제
사람들은 혈액형을 통하여 자신 및 타인의 성격을 구분하고 이에 의하여 타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갖고 평가하기도 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합리화하기도 한다. 우리는 본 프로젝트를 통하여 학생들이 혈액형별성격분류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으며, 혈액형별성격유형과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