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이다. 이와 같은 운동능력의 발달에 대해 초기의 학자들은 성숙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최근에는 대뇌피질의 발달과 신경의 협응능력의 성숙에 따른 변화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운동기능의 발달은 영아의 신경발달적 성숙을 알아보는 척도로도 사용된다.
1) 영아의 신체적 발달
(1) 이동운동능력의 발달
이 시기의 가장 놀라운 변화는 자신의 몸을 조정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존재에서 스스로 이동하거나 움직일 수 있는 독립된 존재로 발달하는 것이다. 이 시기동안 급속한 신체발달로 만1세경에는 혼자 걸을 수 있고, 만2세경에는 뛰어다닐 수 있
능력과 성취수준간의 불일치 등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발달 불균형은 취학연령 전단계의 일부 아동들한테서 심리적 및 언어적 기능의 발달 불균형을 볼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일부 기능은 정상적으로 발달하고 일부 기능은 지체되는데, 예를 들면, 언어발달은 정상적이나 걷기와 운동 협응능력 등에
능력, 감각기관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한 지각발달 및 운동근육발달, 기능영역 간의 협응능력, 주의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잘 알려진 바이다. 그러나 미술표현에 관한 국내 연구에서 비장애아와 비교하였을 때 나타나는 특성이나 소재 또는 발달단계의 차이에
능력의 발달
아동이 태어나서 혼자서 걸을 수 있기까지는 여러 발달단계를 거쳐야 한다. 보행운동능력의 발달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머리 부분이 발달한다. 갓 태어난 신생아는 자궁 내의 환경에서 제대로 벗어나지 못해 자궁 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웅크린 태내 자세를 취한다. 그러다가 1개월이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