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형제․자매문제
부모들과 마찬가지로 장애아동의 형제․자매나 가족의 다른 구성원들도 장애아의 출생으로 많은 영향을 받는다. 부모는 장애아동에게 그의 형제․자매보다 더 관용적이며, 이러한 사실은 형제․자매에게 고통을 줄 수 있다.
장애아동이 첫 아이일 때 형제자매에게 가
장애아에 대한 심리적 반응과 행동장애로 인한 어려움은 실제 가족의 일상생활에, 특히 부부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 쉽다. 심한 장애아동을 갖고 있는 부모의 40%가 부부생활이 침해받는다고 느끼고, 8%는 완전히 붕괴했다고 한다.
-형제자매에의 영향 : 장애아의 형제자매들은 장애아로부터 방해받
장애아, 장애아의 어머니, 혹은 부모에기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장애영유아를 위한 최선의 서비스는 가족중심 서비스임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가족중심 서비스에서도 가장 소외된 가족 구성원이 장애아의 형제자매라고 볼 수 있다. 서경희, 인제대아동학과 교수, 장애아동의 형
장애아동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그 가족은 장애아동을 항상 보호해야 한다는 심리적 경제적 부담과 무력감, 우울, 불안 등에 시달리고 가족 간의 갈등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장애아동 가족이라는 낙인과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게 된다. 중증장애를 가진 사람이 한 명
장애자녀를 맡길 만한 서비스가 없고, 상시적인 돌봄 부담으로 비장애형제자매 등 다른 가족에게 필요한 가족기능이 제대로 수행되지 못하는 데 따른 가족갈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 위해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에 양육지원사업이 필요하다.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