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을 거느리고 가르침을 주며, 지금까지도 그 가르침에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고, 훌륭한 정신적 지도자로 불릴 수 있는 것일까?
우선 그에게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만한 지식이 있는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정식 교육을 받았다는 기록이 없으니 자세히 확인은 할 수 없다. 그러나 그의 소년
그는 “좀 더 강한 자”의 모습으로 사단의 세력을 정복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성취하고 있는 승리자의 모습으로 예수를 제시 한다. 따라서 마가복음은 수난의 복음 혹은 십자가의 신학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승리의 신학 그리고 승리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복음으로 더 잘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제자들이 스승의 말을 묶어 <논어>를 만들었고, 플라톤은 그의 작품 곳곳에서 스승을 주인공으로 세워 그의 말을 전하고 있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파이돈>, <프로타고라스> 등의 <대화편>이 그것이다.
모두 제자 또는 제자 집단의 기억 의해 만들어진 작품을 통해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언행을 짐작할
제자들을 세례를 통하 여 왕국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교제 속에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B. 목적 : 본서는 선교는 하나님과 그의 나라와 영광에 돌려져야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자 한다(pp163~167). 또한 성경적인 기초 아래 선교를 여러분야로 보고 있다. 즉, 선교사는 복음의
제목이 ‘세페르 테힐림’(찬양의 책) 혹은 ‘테힐림’(찬양)이라고 되어 있는데, ‘테힐림’이라는 히브리어는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뜻인 ‘할렐루야’와 같은 어근에서 나온 말이다. 비록 본서의 모든 시들이 찬양시는 아니지만, 전반적인 측면에서 볼 때 이 제목이 비교적 무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