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우
복희는 무지개가 신모를 둘러 태어났다고 하였으며, 설은 간적이 알을 삼킨 결과 태어났으며, 기는 강원이 거인의 발자취를 밟은 결과 태어났다고 하여 남녀 관계가 생략되어 있다. 이러한 중국의 신화는 ‘어머니만 알고 아버지는 모르는 사회’의 반영으로 해석되어 왔다. 그에 반해
신부가 각 식탁마다 다니면서 경주 (敬酒)로 인사한다.
신랑은 양복을 입으며 여자는 치파오 (旗袍) 혹은 서양식 웨딩드레스를 입는다. 신랑측에서 대부분의 살림살이를 장만하고 신부측에서 약간의 살림자금을 보태주어 한국과는 반대이다. 결혼 후 거의 신혼여행 없이 며칠의 휴가동안 신방을 꾸미
신부 집에 알린 후 신랑이 악대, 의장대, 가마를 가지고 가서 신부를 맞아온다. 이 같은 전통적 결혼 풍속은 농촌지역에 남아 있을 뿐이다.
2. 현대적 결혼풍습
1980년대 들어서 개혁·개방 이후 부모가 정하는 결혼은 애정 위주의 혼인관으로 발전했다. 연애가 자유로운 도시에서는 직장에서 혼례식을
신부 집에 알린 후 신랑이 악대, 의장대, 가마를 가지고 가서 신부를 맞아온다. 이 같은 전통적 결혼 풍속은 농촌지역에 남아 있을 뿐이다.
2. 현대적 결혼풍습
1980년대 들어서 개혁·개방 이후 부모가 정하는 결혼은 애정 위주의 혼인관으로 발전했다. 연애가 자유로운 도시에서는 직장에서 혼례
현상은 오히려 인륜지대사의 뜻을 흐리게 할 문제가 되는 것이다.
게다가 2012년 조선일보의 자료를 보면, 현재 대한민국의 결혼 비용(2억808만원)은 해외와 비교했을 때(중국 7653만원, 미국 4329만원) 현저히 높음을 알 수 있다. 주택비용을 제외 하더라도 한국의 결혼비용은 위 두 나라의 거의 두 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