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난파의 삶과 음악의 세계
I. 서론
작곡가 홍난파와 그의 작품들에 대한 연구는 이미 여러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예로서 1995년에는 민경찬에 의해 『홍난파 자료집』이란 책이 편저되어 홍난파의 작품목록과 그에 의해 쓰여진 각종 음악평론들이 일반에게 제시되었다(민경찬 1995). 또한 근래에
우리나라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나온 사람이라면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로 시작하는 ‘고향의 봄’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이처럼 온 국민이 애창하는 노래의 작곡가 홍난파가 친일 인명사전에 오르면서 그의 음악적 성과는 물론이거니와 그를 기리는 모든 것들이 비난의 시선으로
Ⅰ. 서론
얼마전 한 TV프로그램에서 선구자의 작곡가인 조두남 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방송한 적이 있다. 선구자라는 노래는 일제시대 독립투사의 노래였으며, 나라 잃은 한민족의 노래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선구자의 작곡가 작사가 모두가 친일행적이 드러나면서 선구자노래가 친일시비에 휘말
일제는 한민족을 말살하기 위하여 ꡐ황국신민ꡑ 교육을 철저히 시행하였다. 우리말을 못쓰게 하고 이름과 성조차도 빼앗았다. 이러한 교육을 철저히 받은 식민지 2세대(일제시대에 소년기를 보내었거나 태어난 세대) 중에는 고등문관시험 등에 합격하여 고급관리로 출세하거나(김대우, 전봉덕,
Ⅰ. 동요의 정의
역사적으로 볼 때 노래는 원시 사회부터 있었고, 특히 祭祀 儀式을 중심으로 음악이 발전되어 왔다는 학설은 거의 모든 학자들이 인정하고 있다. 인간이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여러 가지 형태로 표현하려는 욕구는 자연적인 현상이며, 그 표현 중 가장 쉬운 형태가 노래라고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