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시장의 선두기업인 (주)아모레퍼시픽을 선정하게 되었다. 아모레퍼시픽(태평양)은 저기시장인 에뛰드하우스부터 한방화장품시장인 설화수까지 산업의 다각화를 이루고 있어 변화하는 화장품시장에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특히 에뛰드하우스는 브랜드샵을 중심으로 저
화장품에서도 서구인들의 피부에 맞춘 수입 화장품 대신 한국인의 피부에 맞는 한방화장품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또 일반적인 화학성분의 화장품보다는 피부에 자극이 없고 즉각적인 효능 효과를 주는 등 수입 브랜드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신토불이 한약재료를 사
국내화장품 업체중 가장 활발하게 제품개발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또한 "아모레 퍼시픽"이라는 글로벌 브랜드를 도입하여 중국 유럽 미국 등에 진출해 세계적인 화장품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었다.
태평양은 IMF이후 극도로 악화된 산업환경과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였으며, 거
대한민국 마케팅대상에서 명
품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이 제품은 2002년에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선정되었
다. 아울러 설화수브랜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2002년과 2003년 2
년 연속 여성기초화장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시장점유율은 전체의 50%를 넘어서고 있다. 이는 1990년대 이후에 국내화장품시장의 판매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자금 동원력이 좋은 상위 기업들이 제품력, 마케팅력, 확고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을 넓혀 왔기 때문이다. 또한 화장품시장은 브랜드파워가 있는 업체로 수요가 집중되는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