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청휴양실수 장순 허원 선후순의
殉義:義를 위하여 죽음
당시 일찍이 초군태수인 여구효등은 야간에 구원을 가서 어찌 여구효등이 아직 어명을 받들지도 못하고 앉아서 휴양이 수비를 못하고 장순과 허원이 선후로 의리에 순국함을 알겠는가?
及鎬率軍至?陽城下,城已被陷三日了。
급호솔군지휴
환서 취재역관중휴식편시
마원이 도달하길 기다려 피차가 말을 내려 기쁘게 소식을 나누며 역관에서 잠시 휴식했다.
平陵人孟冀, 系援老友, 亦在座中, 當卽起身稱賀。
평릉인맹기 계원노우 역재좌중 당즉기신칭하
평릉 사람인 맹기는 마원의 늙은 친구로 또 좌석중에 있어서 응당 몸을 일으켜 칭하
却說劉備用龐統中計, 佯欲東歸, 卽遣人至白水關, 報告楊懷, 高沛二將;
각설유비용방통중계 양욕동귀 즉견인지백수관 보고양회 고패이장
白水關:관문 이름. 광한군(廣漢郡) 백수현(白水縣)에 있었으며, 옛터는 지금의 사천성 광원(廣元) 현성 북쪽에 있다. 관문의 성(城)은 동쪽으로 광원에 접해 있고
左右皆垂涕失聲, 莫能仰視。
좌우개수체실성 막능앙시
좌우는 모두 눈물을 흘리며 말이 안나와 우러러 보지 못했다.
時乙弗氏已蓄髮??, 因復召僧供佛, 再向佛像前落髮, 始入室服毒, 引被自覆而歿, 年三十一。
시을불씨이출발렴렴 인부소승공불 재향불상전낙발 시입실복독 인피자복이몰 년삼십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