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적으로 형상화하려는 노력을 벌여 나갔다. 1974년 ‘자유 실천 문인협의회’의 결성은 유신체제에 대한 좀 더 조직적인 대응을 벌여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고 1966년에 창간된 ‘창작과 비평’, 1970년에 창간된 ‘문학과 지성’은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배출하는 통로 역할을 하여 70년대 문학운동
황동규 박이도 김화영 김현등과 동인지 사계 결성 활동.
-1970~1973 서울신문 문화부 기자
-1975~1977 중앙 일보 월간부
-1977년 서울예술전문대학 문예 창작과 교수
-1982년 연세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 2005년에 정년퇴임
-1972년 첫 시집 <사물의 꿈>을 출간한 이후 꾸준한 작품활동
자신의 시 세계를
1. 1960년대 시대적 배경 및 시단의 상황
1.1. 1960년대 시대적 배경
1960년대는 한국 전쟁의 상처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동시에 정치적으로는 4․19혁명과 5․16군사쿠데타가 있었던 시기이고, 경제적으로는 제1차 5개년 경제 시스템의 가동으로 본격적인 자본화․근대화가 시작되는
문학적 논의는 '자유'의 정신을 담고자 하는 작가들에 의해 소설 곳곳에 잠재적으로 스며들게 되었던 것이다.
60년대의 저변에 깔려 있는 여러 가지 시대적 상황들의 한 측면에 자리 잡은 4·19의 실패와 좌절은 작가들에게 50년대 문학을 반성하면서 60년대 문학의 새로움을 정립하도록 해주었다.
전쟁
문학적 시도로 나타난다.
70년대에 들어 민중의 삶과 정서 특히 근대화의 과정에서 점차 해체되어 가는 농촌의 삶과 농민들의 정서를 시화한 시인으로는 김준태를 들 수 있다. 그의 시집『참깨를 털면서』의 시들은 시인 자신의 고향인 농촌의 모습과 거기에서 느껴지는 풋풋한 민중적 정서를 투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