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제, 정책보도에 소홀하였고 정당과 후보자 중심보도에 치우친 성향이 있다고 한다. 이는 미디어가 후보자들의 선거정책이나 공약보다는 경선과 공천, 정당과 후보자 중심의 보도에만 치우쳤다는 것인데 이는 미디어보도가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선택함에 있어 의제설정보다는 후보자나 정당이미지
드러내었다.
이번 선거는 3.12 탄핵에 따른 여론의 반전으로 제3당이던 열린우리당이 급부상하고 거대 야당인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지도가 급락하자, 각 당들은 사활을 건 선거전을 치르게 된다. 치열한 선거전에 따라 정책과 이슈, 공약 선거보다는 감성, 이미지, 눈물, 바람 선거에 의존하게 된다.
유권자들은 각 인물에 대한 정보는 어디에서 얻었을까? 서울시의 유권자가 중 대다수는 후보자들에 대해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를 갖지는 못한다. 비록 선거 홍보물을 참고하고 유세 현장에서 그들의 대한 정보를 얻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언론매체를 통해 보여 지는 이미지에서 그들에
후보자의 외모나 인물적 배경과 같은 단기적 요인들이 투표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이는 미디어가 촉진한 것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다수의 후보자는 항상 이미지나 정치적 행동들이 미디어에 긍정적으로 비춰지고자 노력한다. 브럼러(Blumler, 1989)는 현대 정치의 모든 정치 과정은 미디어 과
Ⅰ. 연구 동기
1. 집단지성으로서의 Social Networks Service, SNS
21세기 ‘집단지성’발현의 예로는 크게 SNS를 들 수 있다. SNS란,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서비스로서, 이용자들은 SNS를 통해 인맥을 새롭게 쌓거나, 기존 인맥과의 관계를 강화시킨다.
정보사회는 새로운 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