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선두주자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약점요인(Weakness)을 살펴보면, 우선 FUBU는 전통적으로 과감성과 가치혁신의 부족으로 인해 급변하는 트렌드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 다음으로는, FUBU의 지속적인 가치창출의 실패를 들 수 있다. ‘힙합’이라는 시장은 200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왔고
패러다임을 바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전략, 디자인과 감성경영, 창의적이고 신속한 조직문화, GE라는 강력한 파트너 등 여러 요인들이 현대카드를 적자에서 현대 삼성카드에 이어 업계 3위로 만든 동력이 되었다. 내부적으로는 안정적 성장과 수익 달성하고, 고객에 대해서는 다양한 혜택
접근을 했어야 했는데, 월마트는 가장 기본적인 시장 세분화 분석을 거치지 않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포지셔닝 역시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기본적인 요소의 결핍과 입지 선정 및 미미한 투자 등 다양한 요소들이 섞여 월마트가 한국 시장에서 실패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신라면은 고품질 차별화 전략으로 출시 당시에는 당시 타사, 자사의 라면 값에 두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출시를 한다. 하지만 현대엔 라면은 서민음식이란 생각이 보편화 되면서 경쟁 회사인 삼양, 오뚜기, 팔도 등과 비교하거나 농심 내의 라면의 가격과 비교했을 때 제일 높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지만
처음 ‘815콜라’를 출시했을 때에는 소비자들은 자회사 콜라와 코카콜라의 맛을 구별 못할 정도로 맛이 비슷했다. 그러나 이후에 탄산가스를 조절하면서 맛의 차이가 생기기 시작했다. 맛을 스스로 정해야 했기에 일정한 맛을 못 냈던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소비자들의 '애국 정서'도 차츰 시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