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 중 촉한 정통론이라는, 유비를 중심으로 한 인물의 편에 섰던 사람이었다. 여기에서 바로 조조를 재조명하려는 첫 번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삼국지연의에서 일반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조조의 이미지에 반하여, 진수의 삼국지와 사마광의 자치통감에 등장하는 조조에 대한 기록을 통해 과연 역사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삼국지연의》의 원명은 삼국지통속연의이며, 나관중(羅貫中)이 쓴 삼국지연의는 진수(陳壽)의 삼국지와 배송지(裴松之)가 주에서 인용한 야사잡기를 근거로 하고, 평화∙잡극 중의 이야기 줄거리를 취하여 씌어진 작품이다. 삼국지연의의 최초 판본은 가정(嘉靖) 원년
Ⅰ. 머리말
필자는 어릴적부터 삼국지를 즐겨 읽은 것이 기억이 난다. 서양에서 반드시 통독해야할 것이 성격이라면 동양에서는 처세술과 사람을 이끌어나가는 데 잇어 반드시 경영자가 통독해야할 것이 삼국지라고 볼 수 있다. 삼국지연의는 나관중(羅貫中)이 지은 장편 소설, 역사 소설로, 서진(西
조조), 촉(유비), 오(손권)의 삼국이 정립된 것이다.
삼국지의 3국인 위(조조), 촉(유비), 오(손권)의 당시 실제 국력비율은 6:1:3으로써, 위에서 살펴본 적벽대전은, 오나라가 두 배에 가까운 위나라의 군대를 괴멸시킴으로써 조조의 야욕을 좌절시키는 매우 큰 사건이었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력
삼국국지연의
《삼국지(三國志)》에 서술된 역사를 바탕으로 전승되어 온 이야기들을 중국 원(元)과 명(明)의 교체기 때의 사람인 나관중이 재구성한 장편 소설이다. 원래 이름은 《삼국지통속연의(三國志通俗演義)》이며, 《수호전(水滸傳)》, 《서유기(西遊記)》, 《금병매(金甁梅)》와 함께&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