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실학 시대의 훈민정음 연구
실학자들에 의한 훈민정음연구는 종전부터 내려오던 연구방법을 답습하여 전통적인 한자음운학과의 연관 속에서 정음자의 여러 가지 특성을 고찰하는 종래의 연구경향과 함께 새로운 연구방법에 의한 연구경향이 병존해있었다. 훈민정음의 연구는 연구방법의 차이
Ⅰ. 서론
훈민정음에 대해서 논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를 살펴보아야 하는바, 창제자라고 알려진 세종대왕, 역사적 배경, 그리고 훈민정음의 특징 등이 그것이다. 그 중에서도 세종대왕은 여러 업적을 세웠지만, 단언컨대 그 모든 업적을 합한다해도 훈민정음 창제가 가장 훌륭하다고 평가되어진다
여러 민족들은 자신들의 언어를 표기하기 위한 수단으로 다양한 문자를 만들게 되었다. 그러한 여러 문자들 중 하나가 바로 ‘훈민정음’이다. 사실 문자는 당대 사회의 상부 구조 하에서 그 민족의 철학과 사상 그리고 생활사 등과 전반적인 관계를 맺으며 발전한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자 ‘훈민
훈민정음을 단지 일개인의 힘으로 창제 되었다는 것은 다시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라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훈민정음이 세종대왕 혼자 만들었는가 물론 훈민정음이라는 언어를 온전히 혼자 만든 것이 아니라 모티브를 따온 여러 언어에 관한 기원설도 있다. 다만 과거의 역사라는 부분이 정확히 전해
, 최근 '世宗實錄' 25년의 기사로부터 시작하여 정인지의 '訓民正音序', 최만리의 상소문등 오백여년 전부터 논란이 되어 왔던 것을 들어 제자해의 상형설을 의심하고 여러기원설들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가획이론에 위배되는 일부글자의 존재가 최근의 의심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