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자’라고 한다. 한국에선 아직 구체적인 직업군이 ‘감정노동자’라고 정의되어 잇진 않지만, 백화점과 대형마트 판매원·계산원, 콜센터 상담원, 안내원, 승무원, 음식점과 호텔 접객서비스 종사자 등을 대표적인 ‘감정노동자’로 구분 짓고 있다.
감정노동이라는 개념은 Hochschild(1983)에 의
1. 감정노동의 개념 Hochschild(1979년, 1983년)의 연구가 있기 전까지 감정은 실질적인 노동의 요소로 인식하지 않았다. 단순히 인간의 본능적인 측면이나 사회문화적인 구성물이라는 관점으로만 인식하려고 하였다. 조직의 구성이나 조직 관리에 있어서도 종사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배제되거나 고취되
1. 감정노동이란?
감정노동은 미국의 사회학자 Hochschild(1979, 1983)에 의해 제시된 개념으로 자신의 저서 에서 감정노동을 ‘외적으로 관찰가능한 표정과 몸짓을 표현하기 위한 느낌의 관리’ 라고 정의하였다. 고객을 관중으로 종사자들은 연기자로 직무환경은 무대라고 표현하였고, 이때
노동자들이 주로 감정노동에 자주 노출이 되며, 오늘날에는 서비스와 관련된 직종에 종사하는 모든 종사자들이 감정노동자의 범주에 속해있다고 판단하여도 무방하다. Hochschild(1983)가 서비스와 관련된 업무를 하는 직종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감정노동에 대한 개념을 최초로 제시하였는데 외적
감정을 어떤 특정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청중을 인의 모습과 매우 닮아있다. 이처럼 화장품 판매원은 조직의 차원에서 바람직해 보이는 특정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강제하며 조절하는 이른바 감정노동(emotional labor)을 경험하게 된다. 실제로 2007년∼2009년까지 한국노동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