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송정산 건국론의 집필배경
ㄱ) 「건국론」이 집필된 1945년 10월의 ‘해방공간’은 민족국가 건설과정이면서도 38도선의 획정, 좌우익 정치세력간의 대립 등으로 민족 분단의 위험이 내재한 시기였다. 따라서 이 시기에 집필된 「건국론」은 곧 통일민족국가 수립론이었다고 할 수 있다.
건국론의 발표
건국론은 1945년 8․15 광복을 맞이한 직후의 정국 상황을 관망하던 정산종사가 온 국민이 서로 단결하고 화합하여 광복된 이 나라의 건국이 순조롭기를 염원하면서 이 민족에게 제시한 탁월한 경륜이 담긴 글이다. 건국론은 광복 직후인 1945년 10월에 우선
건국론의 시대배경
1945년 8.15광복을 전후하여 제기된 국가건설론들을 검토해 보면 建國論의 특징이 더욱 확실히 드러난다. 이 분야에 대하여는 成均館大 대동문화연구원에서 학술회의를 통하여 전개한 바 있으므로 이를 중심으로 간략히 고찰 하고자 한다.
첫째, 항일운동기 부르주아
Ⅰ. 원불교 송정산 건국론의 정신
1. 마음의 단결이 없이는 「완전한 국가, 강력한 민족을 감히 바랄 수 있으리오?」라고 시작한다
건국은 단결로서 토대를 삼은 뒤 우리의 심지(마음)의 명랑함이 없으면 장벽이 생긴다고 한다. 장벽은 「각자의 주의에 편착하고 중도의 의견을 받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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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원불교 송정산 건국론의 정치
여기에서는 전부 7절로 되어있다.
1. 조선 현시에 적당한 민주국 건설에서 전술한 바와 같이 정세는 내외로 잘 살펴서 「가감취사」한다
한 이념을 맹목적으로 고집 하지 않고, 탄력성 있는 민주주의의 강령만을 공동 표준으로 삼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