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선법(무시선)의 성격
① 선(禪)과 정(定)으로 나누는 선의 두 가지 원천이 서로 착종하여 발전해온 가운데 무시선은 양면이 유념공부와 무념공부로 아우르게 한 점이 있다. 이것은 원불교의 훈련법속에서도 분명히 밝혀져 있다.
② 선이 한갓 마음을 맑히는 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야의 능력
무시선법(원불교 무시선)의 의미
선의 원어는 범어의 Dhyana 파리어의 Jhana로서 음역으로는 선나.타연나.지아나.선등이 있다. 오늘날 널리 쓰이고 있는 선이라는 말은 Jhana의 최후의 모음이 탈락해서 Jhan이라 발음한 것을 그대로 음역한 것이다. 의역으로는 구역으로 기악.공덕총림.사유수(습)등이 있고
무시선법에 '이 법이 심히 어려운 것 같으나 닦는 법만 자상히 알고 보면 괭이를 든 농부도 선을 할 수 있고 마치를 든 공장(공장)도 선을 할 수 있으며 주판을 든 점원도 선을 할 수 있고 정사를 잡은 관리도 선을 할 수 있으며 왕래하면서도 선을 할 수 있고 집에서도 선을 할 수 있다' 고 했다. 과거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