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를 제창하게 되며 현대에 이르도록 진공묘유가 선수행의 표준이요 원리로 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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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원불교무시선법(원불교무시선)의 의미
선의 원어는 범어의 Dhyana 파리어의 Jhana로서 음역으로는 선나.타연나.지아나.선등이 있다. 오늘날 널리 쓰이고 있는 선이라는 말
유라 해도 상유가 아니므로 묘유라 표현했다. 또한 호법은 상유가 아닌 묘유를 속체중도라 하였는데 이를 후래에 묘유사상이라고 보았다. 즉 진공과 묘유를 가지고 논쟁했던 청변과 호법의 사상은 마침내 공과 유가 상호 공존하는 사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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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무시선
무시선법)의 특징적 개념
1. 삼학병진하는 선
'정전' 교리도의 중앙에는 '일원은 법신불이니 우주만유의 본원이요, 제불제성의 심인이요, 일체중생의 본성'이라는 내용으로서 일원상의 진리를 설명하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일원을 일체중생의 본성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부터 일원상 수행의
원불교 선(禪)의 의미
선의 원어는 범어의 Dhyana 파리어의 Jhana로서 음역으로는 선나.타연나.지아나.선등이 있다. 오늘날 널리 쓰이고 있는 선이라는 말은 Jhana의 최후의 모음이 탈락해서 Jhan이라 발음한 것을 그대로 음역한 것이다. 의역으로는 구역으로 기악.공덕총림.사유수(습)등이 있고 신역으로
Ⅰ. 개요
원불교 좌선의 성격은 조신(調身), 조식(調息), 조심(調心)의 일반적인 선종적 방법에 의하나 결과부좌를 강조하지 않고 반가부좌를 일반으로 한다. 한국선종의 일반적 전통이었던 간화경절선, 공안선(公案禪)을 주로 하지 않고 선의 끝에 잠간의 선을 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다만 묵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