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국가주의(즉 무정부주의)이며, 철저한 무위자연의 불간섭주의이다. 인위적인 조직, 즉 국가와 같은 조직의 특성에 조직에 주목하고 그 구속틀로부터 해방된 자유로운 인간의 모습을 꿈꾸었던 것이다. 이러한 입장은 “나라를 작게 하고 백성의 수를 적게 하라”(小國寡民)에 잘 나타난다.
Ⅰ. 중국 교육사상가(교육철학자) 노자
1. 노자의 전설
604년 9월 14일 楚(초)나라 苦縣(고현)의 厲鄕(여향) 曲仁理(곡인리)에 한 여인이 오얏나무에 기대어 한 아이를 낳았다. 이 아이는 다름 아닌 신과 같은 위인이 될 운명이 있었기 때문에 그의 출생 상황은 평범하지 않았다. 그의 어머니가 떨어
설 및 정치설의 중심 사상은 성선설로서, 사람의 성질은 모두 똑같으며 착하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또한,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 추악한 행동을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 어른에 대해 공경하고 사양하는 마음, 선악을 가릴 줄 아는 마음의 네 가지가 있는한 인간의 마음이 선하다는 것은 의심할 수 없는
설로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그 때문에 특정인의 전유물로 여겨지거나,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현실성이 없는 사상으로 생각되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성현들이 말해왔던, 요순(堯舜)시대와 같은 이상적인 세계와는 달리 많이 어지러워진 현대 사회에서 우리의 타락한 윤리와 혼란스러운
무위(無爲)하다고 할 수 있다. 통치자가 만약 이러한 무위자연을 본받아 백성들을 간섭․지배하지 않고 그들의 자발성에 맡긴다면 세상은 저절로 좋아진다. 노자에 의하면 일체 사물․사건들은 그들 자신과 상반하는 대립자들을 지니고 있다. 유(有)가 있으면 무(無)가 있고 앞이 있으면 뒤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