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박태원의 출생과 생애
박태원은 1910년 1월6일에 서울 수중박골(京城府 茶屋町 七番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밀성이고 고려 충선왕 때 밀성군으로 봉임된 척의 이십오대 손이다 조선총독부 보관본인 밀성 박씨세보에 의하면 증조 박승진은 장사랑, 조부 박두병은 삼서관을 지냈으며, 부친 박용환
Ⅰ. <2021, (예비)소설가 000씨의 일일 : 각자의 고독을 보내는 방법> - 창작 글
나는 집을 나와 길을 따라 지하철역을 향해 걸어갔다. 토요일 아침 날씨는 아직 서늘했으나 견딜 수 있었다. 집에서 나오며 거실에서 쉬고 있는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다녀오겠습니다’라는 말을 하지 않고 나왔다는
소설가 박태원박태원은 1910년 1월6일에 서울 수중박골(京城府 茶屋町 七番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密城이고 고려 충선왕때 밀성군으로 봉임된 陟의 이십오 대 손이다 조선총독부 보관본인 密城 朴氏世譜에 의하면 증조 朴承鎭은 張仕郞, 조부 朴斗秉은 삼서관을 지냈으며, 부친 朴容桓은 주사였고
1. 작가소개
박태원(朴泰遠)<1909~1986>
서울 출생. 호는 구보(丘甫,仇甫,九甫). 경성 고보를 거쳐 일본 호세이(法政)대학에서 수학했다.
이광수에게 사사하며 1920년 말기부터 시와 소설 등을 발표했으나, 본격적인 활동은 1930년 단편 ‘수염’을 발표하면서 부터이다. 1933년 이태준, 정지용, 김기림 등
1,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小說家仇甫氏─一日) 소개
박태원(朴泰遠, 1910년 1월 ~ 1986년 7월 10일)의 중편소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小說家仇甫氏─一日)은 일제 강점기 지식인의 자의식을 모더니즘적인 기법으로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태원은 1930년대 KAPF를 중심으로 한 리얼리즘 계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