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남준 예술의 형성과정
백남준은 1932년 7월 20일 종로구 서린동 45번지에서 태어났다. 백남준의 부친 백낙승은 일제시대 가네보의 후신이며 최대 섬유업체인 태창방직을 경영하던 섬유업계의 거상이었으며 무역업에도 손을 댄 부호였다. 백낙승과 조종희의 3남 2녀 가운데 막내로 태어난 백남준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이 타계했다. 새로운 하이테크 예술 영역을 개척한 백남준은 일찍이 텔레비전 화면이 캔버스를 대체할 것이고, 위성과 광섬유 등으로 전지구적 연결이 이루어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 예견했다. 그는 또한 예술작품에서 심각한 사상이나 철학을 배제하고 오
백남준의 어떤 한 작품을 대했을 때, 감상자인 우리는 그의 작품에 대해 특별한 관심도 없고 또 이해도 못하면서도, 미디어 공세에 의해 생소한 느낌은 적어도 받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가 현대 대중문화를 지배하는 매스 미디어를 통해 수많은 정보를 이미 수없이 얻었기 때문이다. 모든 정보를 매스
(3)예술을 통한 우상과 고정관념의 파괴
백남준은 예술 활동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고정관념을 파괴했으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이미 우상화된 대상들로부터 탈피하려는 노력을 하였다. 그는 “넥타이는 멜 뿐만 아니라 자를 수도 있으며, 피아노는 연주뿐만 아니라 두들겨 부를 수도
한국이 낳은 20세기 미술의 거장 백남준은 대중매체인 텔레비전과 비디오를 예술매체로 활용하여‘비디오 아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인물이다.
프랑스 파리 8대학은 이미 수년 전‘백남준 비디오 이론’이라는 과목을
개설하였고, 1988년 독일 '<캐피탈>지는 ‘세계작가 1 백인’ 가운데 8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