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과목 절대평가 도입에 관한 주제로 공개토론회 2차가 열렸고, 현 수능 영어 등급제 상대평가 방식의 폐해인 사교육비 의존도, 학생들 간의 경쟁, 변별력을 위한 난이도 강화로 인한 영어 포기자의 양상 등에 관해 발표하였다(한국교육개발원, 2014). 그 후 정부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방안
수능교재에 수록된 지문과 자료, 개념·원리 등을 활용한 문항이 70% 출제된다. 또 6월과 9월 각각 실시되는 모의고사에서는 EBS수능교재 연계율이 50%와 60%로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본수능에서는 70%를 연계하기로 했다.
현재 EBS 수능강의 교재는 140여 권으로 이중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 들어가며
정부가 2014년부터 고교 내신 성적 평가 방식을 상대 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교육 과학 기술부(이하 교과부)는 일부 전문 교과 등에 대해 현재의 내신 9등급제를 우선적으로 폐지한 뒤 2014년부터 전 교과목에 절대평가를 도입하는 내용의 내신 제도 개편
찬반 의견에 대해 논의해보자.
입학사정관제의 찬성 입장에서는 대입 전형에서 학업 성적의 비중을 어느 정도 줄이고 학생의 잠재력 등에 대한 평가 항목을 넣는다면 수능 일변도의 교육 정책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으며, 점수로만 평가할 수 없는 독창적인 인재의 선발이 가능해진다. 또한
수능시험에서 영어영역 자체가 없어지고 공인 외국어능력 평가로 대체한다고 하니까 외국어능력 고사장에 가보면 애띤 얼굴의 중학생들도 많이 보이고 고등학생들은 갑자기 너무 많이 늘어난 것처럼 보였는데 예전에는 주로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대다수였는데 벌써 입시지옥의 현장을 보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