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암박지원의 사상, 문학관, 연암박지원의 작품분석 ◈
1. 연암박지원의 생애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1737~1895)은 조선 후기의 대문호(大文毫)이자 실학의 일파인 북학파의 중심인물이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15세까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다가 1752년 16세에 전주이씨(全州李氏)
(3) 박지원의 문학사상(문학관) 김영동. 앞의 책 . pp.80-95.
박지원은 문학에 있어 진실성과 사실성을 가장 중시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용후생을 중시하던 그의 실학사상이 문학에서는 이와 같이 투영된 것이다. 여기에서는 이러한 그의 문학관을 ‘實相의 문학’, ‘童心의 문학’, ‘當代의 문학’으로
박지원(朴趾源) 1737(영조 13) ~1805(순조 5)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중미(仲美), 호는 연암(燕巖)
조선 후기의 문신·학자. 북학의 대표적 학자
그의 활동 영역은 소설·문학이론·철학·경세학·천문학·병학·농학 등 광범위했다.
특히 문재를 타고난 그는 이미 18세 무렵에 《광문자전(廣文者傳)》을
전통을 재현시킨다는 것과는 다른 것이다. 연암이 그의 전 생애를 통해 가장 고민했던 문제는 ‘선비란 무엇인가?’ 라는 것이다. 연암의 이러한 문제를 현대적 의미로 바꾼다면 ‘교육 받은 사람이란 어떠한 사람인가?’ 라는 질문이 된다. 연암은 자신의 사상을 대부분 문학적 양식을 통해 표현했기
민족의식을 척도로 하여 재구성된 조선 후기 유학의 개신적(改新的) 사상으로서, 조선 후기에 일어난 개신 유학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다.
그 중 북학파는 청조의 선진문물을 배워 실생활에 유용함을 이루자는 이용후생과 실사구시를 내세웠다. 그 대표적인 인물로서 홍대용, 박지원, 박제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