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박지원의 문학사상(문학관) 김영동. 앞의 책 . pp.80-95.
박지원은 문학에 있어 진실성과 사실성을 가장 중시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용후생을 중시하던 그의 실학사상이 문학에서는 이와 같이 투영된 것이다. 여기에서는 이러한 그의 문학관을 ‘實相의 문학’, ‘童心의 문학’, ‘當代의 문학’으로
박지원 등을 비롯한 많은 실학자들이 실학파 문학을 발전시켰다.
본고는, 이러한 특징 중, 설화에서 소설로의 계승과정에 대한 논의와, 위항문학의 특성, 실학사상의 양상, 마지막으로 시조의 변이로 인한 사설시조의 등장 과정의 네 가지 부분에 초점을 두어 심화적인 논의를 진행하였다.
군주론은 르네상스기 이탈리아의 정치이론가 마키아벨리의 저서로서, 정치학의 중요한 고전이다. 군주의 통치기술을 다룬 것인데, 군주가 국가를 통치ㆍ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권력에 대한 의지ㆍ야심ㆍ용기가 있어야 하며, 필요하면 불성실ㆍ몰인정ㆍ잔인해도 무방하고, 종교까지도 이용해
문학은 견문한 바를 시로 써서 엮었다는 특징을 지닌다. 사행원의 견문과 감상은 시를 통해 표현되었고, 이를 묶어 시선집 형식을 취하였다. 이는 대상에 대한 관념적 표현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현전하는 최고(最古) 사행가사는 1666년의 작품이지만 사행을 소재로 한 국문 시가가 창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