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도(天下無道)의 사회라고 하였다. 그는 천하무도의 사회를 천하유도(天下有道)의 사회로 만드는 것이 그에게 부과된 사명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 같은 공자의 시대 인식은 그의 정치 인식과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공자는 “정치란 바로 잡는 것이다. 당신이 바름으로써 모범
. 그러므로 공자는 그의 제자들이 지향해야 할 이상적인 인간형을 ‘군자’란 말로 표현하였다. 그들은 다름 아닌 ‘행인’과 ‘정명’의 실천주체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군자를 통해 도달하려고 했던 이상세계는 어떤 세계였는가?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천하유도’ 또는 ‘평천하’의 세계였다.
Ⅰ. 서 론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그 사회가 혼란하면 할수록 그 사회를 바로잡기 위한 사상 역시 생겨나기 마련이다. 따라서 당시 중국사회에서 춘추시대가 유사이래 가장 혼란했던 사회라고 한다면 이 시대를 바로잡기 위한 위대한 사상가가 출현하는 것은 필연적인 사실이다. 이 필연적인 역사적 사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