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적 노력을 경주해 왔다. 그 결과 우리의 통일을 위한 교육적 노력은 한반도 주변의 국제환경과 국내 정치, 사회적인 통일환경의 변화에 따라 각기 그 내용을 달리하면서 변하여 왔다. 민족의 분단 이후 우리 나라가 추구해 온 통일교육의 변천과정을 학교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고찰해 보면 그 교육
통일교육을 통해 우리의 미래사회의 당면 과제인 민족 통합의 사안으로 인식한다면, 통일교육에 대한 이전의 사고를 비판적으로 다시 재검토하고 새롭고 실질적인 실천 교육으로의 재사고(Rethinking), 재구성(Restructuring) 그리고 재충전(Revitalizing)의 과정을 시도하면서 성과물을 축척하여야 할 것이다. 이
교육 정보나 자료 외에는 찾기가 어려운 실정”을 호소하면서 “아직도 반공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현실에서…남북상호 불신과 적대감을 해소하고…민족공동체 교육을 통한 통일교육을 해야 한다는 정부 발표에 그저 어이없을 따름”임을 밝히고 있다. 현실적으로 학교현장에서는 6차교육과정
교육에 적합하게 프로그램화하여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민주 시민 교육, 인성 교육, 환경 교육, 경제 교육, 에너지 교육, 근로 정신 함양 교육, 보건 교육, 안전 교육, 성교육, 소비자 교육, 진로 교육, 통일교육, 한국 문화 정체성 교육, 국제 이해 교육, 해양 교육, 정보화 및 정보 윤리 교
교육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없는 사회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다. 특히, 북한이 단군릉을 발굴하여 이를 복원시킨 까닭은 단지 평양을 북한 및 통일한국의 중심으로 보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그 곳에서 정치를 편 김일성을 바로 단군이 민족의 조상신으로 받들어진 것과 마찬가지로 숭배하기 위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