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을 통해 우리의 미래사회의 당면 과제인 민족 통합의 사안으로 인식한다면, 통일교육에 대한 이전의 사고를 비판적으로 다시 재검토하고 새롭고 실질적인 실천 교육으로의 재사고(Rethinking), 재구성(Restructuring) 그리고 재충전(Revitalizing)의 과정을 시도하면서 성과물을 축척하여야 할 것이다. 이
교육의 문제점은 학생들의 요구와 욕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효율성도 없다는 것이다. 즉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남녀의 생식기 구조만을 설명해 주는 비디오가 아니다. 더구나 비디오 수업은 전혀 효율성이 없다. 생식기 명칭은 물론이고 배란, 월경, 몽정, 임신, 성병에 대해 거의 제대로 아는 청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북한의 언어, 실제나 정치나 통일정책에 대한 이해가 통일교육의 교육과정에서 그 내용을 채우고 있으며, 통일이 되면 하고 생각하는 상상력을 주는 과정도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학교 통일교육의 교육과정은 북한 학생들의 학교생활이나 특별활동, 진학, 고민거리 등을 알게
기초한 개방적 토론과 다양한 정보 제공, 학습자의 관심과 흥미를 고려하는 수요자 중심의 능동적 교수방법을 지향한다.
1980년대까지의 학교 통일교육(5차 교육과정)은 북한과의 체제경쟁 우위를 위한 비교하기 단계였다면, 1990년대(6차 교육과정)는 북한을 올바로 인식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
교육과정상에서는 학교 통일교육의 지도체계를 다음과 같이 나타내고 있다. 첫째, 교과교육을 통한 지도를 들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른생활, 도덕․윤리과 단원을 통한 체계적 지도뿐만 아니라 국어, 사회, 교련 등 전 교과에서 관련 내용을 지도해야 한다는 점이다. 둘째, 특별활동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