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설을 오늘날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대적인 이론으로 분석해 볼 필요를 느낀다. 그러기 위해서는 풍수지리설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요구되며, 또한 그 연구방법은 우선 그 이론이 발생하게 된 초기의 과정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풍수지리설이 오래 전부터 이 땅에 뿌리박
풍수설에 있어서 길지를 고를 때에 그 기본적 관심이 되는 것은 산(山), 수(水), 방위(方位)의 세 가지이다. 풍수의 구성은 이 삼자의 길흉 및 조합에 의해 성립한다.
풍수지리란 우리의 옛 선조들부터 중시 여겨지고 여러 가지 연구를 통해 실생활 안에서 쓰여 졌다. 이런 풍수지리란 자연적인 지리 현
산림경제(山林經濟)에 잘 나타나 있다.
옛 한국인들은 자연에 순응하여 집을 꾸미고자 하였고, 이러한 생각으로 인해 집과 터의 조화에 대해 많은 신경을 썼다. 그래서 집을 짓기 전 집터를 고를 때에는 풍수지리설을 바탕으로 하여 물의 흐름, 바람의 방향과 역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집을 지었다
풍수학은 집의 부지, 구조, 배치, 건축부재, 조경 등이 사람의 길흉화복에 미치는 영향을 생활 경험에서 축적한 학문으로 사람이 보다 건강하고 안락하게 살 수 있는 터와 방향(좌향)을 선택하는 방법과 과정이 학문적으로 체계화되어 오랜 세월 전승발전되어 온 동양의 경험 과학이다.
`풍수지리`를
Ⅰ. 풍수(풍수지리설)의 형태
1. 형태에 따른 영향
만물은 각각의 독특한 기를 갖고 있다. 이 기는 주위의 다른 기에 영향을 미치는 힘을 갖고 있고 이러한 각 물체의 기는 그 형태로 파악된다. 풍수에서는 이 형태를 중요시 여긴다.
음양오행설에서 만물은 일원기에서 발생하여 이것이 변화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