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으로서 풍수지리설을 오늘날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대적인 이론으로 분석해 볼 필요를 느낀다. 그러기 위해서는 풍수지리설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요구되며, 또한 그 연구방법은 우선 그 이론이 발생하게 된 초기의 과정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풍수지리설이 오래 전부터 이
풍수의 전통이 제대로 계승되지 못했고,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지 못했기 때문"이라 풀이했다. "풍수지리는 관련되는 연구 분야가 워낙 다양하여, 학제적인 협동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또 "풍수지리사상이 한국의 문화 각 분야에 끼친 영향이 워낙 심대하여, 한국학의 영역에 관련된 거의
지리학으로 보면 땅의 앞면은 완만한 경사면이며 땅의 뒷면은 단층면으로 구성된 급경사면을 말한다. 땅의 앞면과 뒷면에 대한 개념은 사람이나 나뭇잎 등의 생명체에도 비유된다. 나뭇잎의 앞면과 뒷면의 기운이 서로 다른 것과 같다"고 말했다. 대기의 압력도 풍수와 관련이 있다며, 고층과 저층 아
풍수는 도읍이나 군현(郡縣), 혹은 마을 등 취락풍수에 있어서는 양기풍수라는 용어를 쓰고, 개인의 주택에 있어서는 양택풍수라는 말을 쓰며, 산소의 자리잡기 등 묘지풍수에 있어서는 음택풍수라는 개념을 씀으로써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한다. 그러나 양기·양택과 음택의 풍수 술법은 본질에 있어서
지리에서 취급하는 바와 같이 인문 내지 경제적 방면에 있지 않고 길흉화복을 추구하여 인생의 내면적인 행운을 향수함에 있다. 이와 같이 땅을 행복과 발전을 주는 어머니와 같은 생각이 깊어져서 궁극적으로는 일종의 신앙과 같이 믿어져 있기도 한다.
즉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한 사회나 개인의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