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해삼과 일본인의 관계를 자세하게 고증한 오시마 히로시(大島廣)박사도 일본인이 언제부터 해삼을 식용하게 되었는지 그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고사기(古事記)>(712년)에는 海月 (해파리) 등에 섞여 ‘海鼠(해삼)’의 이름이 나온다. 천상에서 니니기노미코토들(일본 건국 신화의 주인
해삼은 수온이나 계절의 변화에 따라 매년 정해진 생활을 반복한다. 연중 해삼의 식욕이 가장 왕성하고 운동이 활발한 시기는 가을 이후 수온이 19℃ 이하로 내려갈 무렵이며, 특히 운동이 활발한 시기는 8~15℃ 전후 사이의 봄까지로 이때가 해삼의 활동기이다.
해삼은 특이하게 여름잠(夏眠)을 잔다.
착생에 적당한 공간이 있고 먹이 공급이 충분하며 해수의 유통이 좋은 곳이라는 것을 들 수 있다. 방류한 전복이나 주위에 서식하고 있는 전복들이 이러한 장소로 모여 들겠지만 그 점유공간이 생물학적으로 거의 최대에 달하면 다른 유효한 공간을 이용하게 된다. 먼저 좋은 장소에 살게된 개체는
해삼은 얕은 장소에는 소형의 개체가 많고, 깊은 장소에는 대형개체가 많이 분포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 반대의 현상은 볼 수 없다. 이것은 저질의 구성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으며, 수심이 깊어지면서 펄 성분이 많아지고 해삼의 먹이가 되는 유기탄소나 유기질소를 많이 함유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Ⅰ. 개요
해양생물이 지닌 각종 물질변환, 정보변환, 에너지 변환의 기능을 직접, 간접으로 이용하여, 인간이 필요로 하는 각종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려는 제반 기술을 해양생물공학이라 한다.
또한 대상생물은 크게 해산동물, 해조류, 미생물로 분류된다. 이중 특히 미세 해조류나 미생물은 대형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