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져갔다. 그러한 관심 속에서 우리나라 한민족 고유한 유산들이 처해있는 현실을 보게 되었다.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체, 문화재의 많은 양이 해외로 유출되어있으며, 유출된 문화재에 대한 연구와 조사부족, 그리고 적극적이지 못한 반환에 대한
문화재이다. 문화재청에 등록된 지정문화재도 우리문화재이지만, 보존상태 혹은 상징성에 부족으로 인해 지정문화재에서 누락된 비지정문화재 또한 확연한 우리문화재이다. 교역이나 외국의 침략, 특히 일본 식민지 시대에 많은 문화재들이 무자비하게 유출되었다. 그러나 해외에 유출돼 있는 우리문
문화재를 잃어버렸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거쳐 대한제국 말 신미양요, 병인양요 등 서구 열강의 침입, 일제 강점기 일본 공관과 서방 외교관들의 집요하고 체계적인 문화재 수집, 한국전쟁 이후 면책 특권을 이용한 미군정 외교관의 문화재유출 등 셀 수 없이 많은 문화재가 해외로 유출되었다. 과
문화재를 전통적 가치라는 측면 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의 수단으로 보는 인식도 확산되었다.
특히 제국주의 지배를 겪은 한국 사회에서 약탈 문화재는 한국인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최근 모 방송사의 '위대한 유산 74434' 프로그램에서 해외로 유출된 문화재를 시청자의 힘으로 되찾자는
해외유출문화재 반환 문제가 대두되는데 우리 조는 박물관의 3대 요소로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장 자료와 관련하여 현재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약탈 문화재’와 그 반환문제>에 대해 조사해보고자 한다. 제 1,2차 세계대전을 비롯한 여러 전쟁과 제국주의국가에 의한 식민지